【 청년일보 】 한양증권이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천740원(12.47%) 오른 1만5천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양증권우도 17.38% 오른 1만6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은 이날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의 중소 증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453억원, 당기순이익은 351억원 수준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