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가 장 초반 약세로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날보다 250원(0.61%) 오른 4만1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결정이 투자심리를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올리는 작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