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GTX-C노선 건설공사 수주 계약 체결

등록 2024.09.06 16:25:03 수정 2024.09.06 16:25:10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1천916억원 규모 계약...지난해 진흥기업 매출액 25% 수준

 

【 청년일보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 공사비용은 약 3조8천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천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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