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래스' 확대...보은군, 도농 교육 격차 해소 '전력'

등록 2024.09.10 13:38:59 수정 2024.09.10 17:09:43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일구는 과정' 의미 부각

 

【 청년일보 】 충북 보은군이 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추진사업 중 하나인 '드림 클래스'를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일구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온라인 학습지원, 수도권 명문대 탐방, 진학 컨설팅, 면접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군은 현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대1 화상학습(온라인 학습멘토링)을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이용권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 과목으로 제한하던 학습멘토링 대상도 두 과목으로 늘리며, 중학생을 위한 학습클리닉과 진로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도시 유출을 막고 열악한 사교육 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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