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과반·20대 절반"...서울시 신규 공무원 1천387명 선발

등록 2024.10.02 09:11:07 수정 2024.10.02 09:11:07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행정·기술직군 등 일반직 8·9급

 

【 청년일보 】 여성이 서울시 신규 공무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20대가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천387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합격자 중 9급은 1천376명, 8급(간호직)은 1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9명, 기술직군 508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44.4%(616명), 여성이 55.6%(771명)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737명(53.2%)를 차지했으며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으로 들어온 2006년생 여성이며 최고령은 일반행정 9급인 1969년생 남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했고, 이번 합격 인원의 7.9%인 109명이 붙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 치러진다. 경쟁률은 54대 1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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