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금융주 중심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500선을 회복하며 5,532.59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와 유가 하락세가 출발을 견인한 가운데, 장중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며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과 유가 하락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반도체와 금융 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업종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040억원, 8,4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8,335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6%), 의료·정밀기기(8.5%), 기계·장비(5.4%), 전기·가스(5.2%) 등이 두드러진 상승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35.40포인트(3.21%) 오른 1,137.68로 마감했다.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및 기계·장비 관련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00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86억원, 42억원을 순매수했다. 운송장비·부품(6.7%), 금속(5.5%), 전기·전자(5.2%) 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8조4,023억원, 14조9,63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21조8,4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2원 내린 1,469.3원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