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풍정밀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18.07%)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영풍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MBK는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3만원으로 높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지난 2일부터 주당 3만원에 대항공개매수에 나서자 MBK가 다시 한번 가격을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대금은 1천710억원에서 2천52억원으로 늘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