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의료 캠페인이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국립춘천병원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일대에서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지하고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 가속도 맥파와 심박 변이도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유화물감과 나이프를 이용해 캔버스를 채색하는 백드롭 페인팅과 자신을 돌아보는 '나 설명서', 정신건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