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보기술(IT) 분야 특별 채용구역이 설치되는 취업 한마당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주관으로 열린다.
금천구는 오는 17일 오후 1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내 일(Job)을 향한 2024 금천구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와 인근 자치구에 있는 다양한 직종의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 20여 개가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구직상담과 취업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기관홍보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 미용(헤어·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에 구직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직 등록한 뒤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취·창업 전직 교육 등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