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ADC(항체-약물 결합체) 의약품 핵심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기술 및 개발 전략에 대한 공유의 장이 경기 시흥시에서 펼쳐진다.
시흥시는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재직자와 관계기관 재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규제과학 강좌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국대 서경원 석좌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를 비롯한 총 7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규제과학 ▲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청(FDA)ㆍ유럽의약품청(EAM) 허가 전략 ▲ ADC 의약품 개발 전략 및 동향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4~25일에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국제표준양식(CTD) 작성요령'을 주제로 규제과학 강좌1이 열렸고, 내년 2월 14일에는 'GLP-1 비만당뇨치료게 개발 현황 및 전략'을 주제로 규제과학 강좌3이 열릴 예정이다.
규제과학 강좌는 복지부의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가 바이오 특화단지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