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관리 강화"...신협, 연말까지 다주택자 주담대 중단

등록 2024.12.05 09:12:58 수정 2024.12.05 09:13:0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5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를 반영해 다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가 주택구입자금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담보대출(잔금대출 포함)은 모두 취급이 중단된다.


아울러 연내 인출이 필요한 분양 사업장에 대한 중도금 대출 신규 취급도 제한한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자의 대환도 전국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기존에는 수도권에 한정됐던 대환대출 제한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신협은 "이번 조치는 다주택자 대상 규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총량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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