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목공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갖춘 청소년 놀이터가 울산시 동구에 문을 열었다.
동구는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목청소년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부동 남목초등학교 맞은편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65.1㎡ 규모다.
기존 건물 대비 지상 1개 층과 연면적 94.16㎡를 늘린 이 시설의 총사업비는 28억9천만원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공간들로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