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아버지'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액션스퀘어 공동대표 내정

등록 2024.12.12 11:04:01 수정 2024.12.12 11:04:01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취득…블록체인 신사업·게임 개발사 투자 사령탑 전망

 

【 청년일보 】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국내 게임사 액션스퀘어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액션스퀘어는 장 부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대표로 내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액션스퀘어 장 부회장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회사 주식 553만7천99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위메이드 대표로 취임한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8년 1월 위믹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울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주요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주도해, 재무적 성과로 회사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월 위믹스 유동화 중단과 관련된 허위 발표로 시세 하락을 방지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지난 7월 보유하고 있던 위메이드 지분 36만3천354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으로 불구속기소 된 이후인 9월에는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대표직도 사임했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한 거취는 정해진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조만간 위메이드 부회장직도 내려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제도화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장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액션스퀘어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 출시 준비 중인 던전스토커즈 등은 계획대로 서비스 및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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