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압수수색"...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증거확보 시도

등록 2024.12.12 14:18:06 수정 2024.12.12 14:18:1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전날 공무·군사상 비밀 등 이유로 거부

 

【 청년일보 】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오후 2시께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는 등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별수사단은 전날 대통령실 내 국무회의실, 경호처, 101경비단,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통제지휘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 측이 공무·군사상 비밀 등을 이유로 거부해 진입에 실패했다.

 

전날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임의제출을 통해 확보하려는 자료 중에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자료만을 받아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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