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개 항목'...한예종 재학생·졸업생 "사이버 공격에 개인정보 유출"

등록 2024.12.31 16:09:44 수정 2024.12.31 16:09:4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신고 완료

 

【 청년일보 】 31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의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에 의해 유출됐다는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보냈다.

 

사이버 공격은 지난 29일 오전 1시께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누리시스템에 있는 학생과 졸업생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 32개 항목이다. 휴·복학 정보 등 9개 항목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를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신고했다. 유출 피해자들에게는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며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메일 등을 받으면 즉시 삭제하고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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