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후보 "반대"...대한체육회장 선거 2차 후보자 정책토론회 '불발'

등록 2025.01.07 08:50:58 수정 2025.01.07 08:54:0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6명 전원 동의해야 개최 가능

 

【 청년일보 】 7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캠프에 따르면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두 번째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일부 후보의 반대로 열리지 않게 됐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년)는 이기흥,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등 6명의 후보 캠프에 2차 토론회 개최 무산 내용을 통보했다.

 

체육회장 선거 규정상 2차 토론회는 후보자 전원이 개최에 동의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4년 전 제41대 체육회장 선거 때도 일부 후보의 반대로 2차 토론회가 열리지 않았다.

 

한편 차기 체육회장은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표인단 2천244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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