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4483692399_f9150e.jpg)
【 청년일보 】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햇으며, 공사장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에서도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기회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에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
최 대행은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