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 김형주 감독.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0/art_17413150371212_36930a.jpg)
【 청년일보 】 "시나리오가 정말 드라마틱하다."
배우 이병헌은 7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같은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 김형주 감독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병헌은 '승부'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승부'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관객들이 많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훈현이라는 역할을 연기할 생각에 설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훈현이라는 실재 인물을 영화 촬영하기 전에 뵙고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배울 점이 많았던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승부'는 오는 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