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갑작스러운 비보…자택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5.03.10 22:18:48 수정 2025.03.10 22:18:58
이근수 기자 kingsman@youthdaily.co.kr

휘성, 오는 15일 대구서 콘서트 앞둬

 

【 청년일보 】 가수 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장례에 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2002년 'Like A Movie' 정규 1집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다시 만난 날',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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