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318980643_6f30da.jpg)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고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정식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28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동시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 순위 5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의 매출 순위 집계가 출시 후 3일째부터 반영되는 만큼, 현재의 인기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감성과 낭만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활형 콘텐츠와 전투 요소의 균형을 맞춰, 경쟁 중심의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러한 요소는 원작 팬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게임 내 진입 장벽을 낮춘 점도 호평받는 요인 중 하나다. 초보자를 위한 지원 시스템과 '마법 나침반' 기능이 도입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마비노기' IP의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작의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출시 직후 앱스토어에서 4.0점의 평점을 기록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과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런칭 OST MV '김창완&츄(Chuu) -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영상 갈무리. [사진=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유튜브 캡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319893803_302c3c.png)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 '마비노기 모바일'의 OST 뮤직비디오(MV)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의 대표적인 OST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준 옛 전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으며, 김창완과 츄가 메인 모델로 등장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전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3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세우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마비노기 모바일'이 앞으로도 장기적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