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상 맨 왼쪽)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458206834_d6dab3.jpg)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할인·지원 제도를 통합하는 ‘K-원패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국민이 충분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월 6만 원으로 전국의 버스·지하철·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대와 20대 청년층에게는 월 5만 원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 제도가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도로 혼잡 완화와 지역 간 교통 형평성 제고,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등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실용정책”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