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칼텍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0939/art_15693877941781_b7871e.jpg)
【 청년일보 】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사장)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11개 협력사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하는 개발구매부문 7개, R&D부문 5개 과제에 대한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소요 비용 출연 뿐만 아니라, 현장환경정보,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GS칼텍스 측은 올해 지원사업으로 협력사 매출증대 63억원, 비용 절감 28억원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에 수입해 사용하던 기자재 등을 국내 협력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대체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확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으로 협력사인 조광아이엘아이㈜는 석유화학 공정용 고온·고압용 안전밸브의 신뢰성을 확보했고, ㈜하도는 누설방지기능을 특화한 GS칼텍스 맞춤형 탱크 믹서를 개발했다.
최우진 GS칼텍스 전략구매부문장은 "최근 기술자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