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랜섬웨어 공격에 이틀째 접속 오류…"개인정보 유출은 없어"

등록 2025.06.10 16:51:15 수정 2025.06.10 16:51:1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보안 강화 및 피해 보상안 마련에 총력

 

【 청년일보 】 예스24가 지난 9일 발생한 서비스 접속 장애와 관련해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시스템 장애가 원인이었다"며 "도서, 티켓, eBook, 전자도서관, 사락 등 예스24의 전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마비돼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예스24는 10일 공지를 통해 "9일 새벽 4시경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고, 이후 즉각적인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당국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 결과, 회원 개인정보는 일체 유출되거나 유실되지 않았으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도 정상적으로 보유 중"이라며 "현재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스24는 고객과 관계사를 위한 보상안을 마련 중이다.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범위에 따른 보상안을 전체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예스24는 "갑작스러운 접속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밀 점검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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