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 적극 추진"...우리투자증권, 출범 1주년 기념식

등록 2025.08.04 14:45:26 수정 2025.08.04 16:03:13
박제성 기자 pjs@youthdaily.co.kr

증권사의 미래 사업모델 구축 원동력으로 'AX 추진'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기념식을 열고, 그룹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대전환(이하 AX)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거쳐 새롭게 출범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기념식에서 "그룹의 전방위적 AX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 증권사의 사업 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올해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AX 비전을 제시하고, 전사적으로 AX 실행을 가속화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남 대표는 "지난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돼 우리금융그룹이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췄다"며 "우리투자증권이 그룹 내 기업금융·투자은행(CIB) 성과를 견인해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한 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37억원,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채권금융(DCM), 대체투자,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한 251억원을 거뒀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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