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따블'

등록 2025.08.18 12:40:09 수정 2025.08.18 12:40:0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방탄 소재 전문 기업 삼양컴텍이 18일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주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에 육박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 기준 삼양컴텍 주가는 공모가 7천700원보다 112.86%(8천690원) 오른 1만6천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삼양컴텍은 한국 최초 방탄복 개발 업체로, 현재도 전차·장갑차·전술차·다연장 로켓·헬기 등 다양한 방위산업 장비에 방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설계부터 생산, 시험평가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상장 공모가는 당초 희망 범위인 6천600~7천700원의 상단인 7천700원으로 결정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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