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라이징 브랜드·신진 디자이너 한자리에…'2025 트렌드페어' 개막

등록 2025.08.20 16:42:27 수정 2025.08.20 16:42:2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브랜드 성장과 경쟁력 강화 위한 실전형 B2B 전시회
글로벌 바이어 대거 방한, 수주 상담·협업 성과 기대
패션쇼·세미나·바이어 매칭 및 W컨셉 기획전 등 운영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2025 트렌드페어(TREND FAIR 2025)'가 20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B2B 전시회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여성복·남성복·유니섹스·액세서리 등 80여개 라이징 브랜드가 참여한다. ▲리이 ▲세컨드아르무아 ▲오헤시오 ▲에핑글러 등 국내외 주목받는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레이블이 함께해 K-패션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 주요 편집숍 빔즈(BEAMS)·쉽스(SHIPS)·유나이티드애로우즈(UNITED ARROWS)를 비롯해 인도 최대 온라인 플랫폼 민트라(Myntra), 중국 패션 유통 관계자 등 글로벌 바이어가 직접 방한해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 및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연합 패션쇼 ▲1:1 바이어 매칭 상담 ▲트렌드 세미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아이엠샵·에이트디비젼·프레이트가 참여하는 편집숍 토크 세션과 틱톡·트렌드인코리아가 참여하는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은 최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W컨셉과 협업한 온라인 기획전 '2025 NEW WAVE BRAND'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브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신진 패션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트렌드페어는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트렌드페어'는 오는 21일까지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진행되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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