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지난 10일 카히스토리의 공익적 역할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용 승합차량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중고거래 차량의 보험사고 및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고차시장의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익적 요구에서 출발했다.
카히스토리는 2011년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매년 전국의 국립호국원(6곳)에 전동카트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전동리프트형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이동용 차량을 기부해 카히스토리 사회공헌 릴레이 기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차량 기부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이다.
기부 차량은 해당 복지관의 재활 서비스, 단체 이동, 외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이동 지원 업무에 활용된다.
허창언 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확대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