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쏘카 할인 포스터.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166659067_4352fb.png)
【 청년일보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차량 대여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 가입 건설근로자들은 쏘카의 법인회원으로 등록돼 평일 60%, 주말 50%의 차량 대여료 할인을 받는다.
이 혜택은 전국 5천여 개의 쏘카존에서 이용 가능하며, 수입차 및 캠핑카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혜택 기간은 9월 15일부터 2026년 9월 14일까지 1년간이며,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근로자는 쏘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공제회 법인회원 전용 QR코드나 링크에 접속해 개인 이메일 인증을 거치면 된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여행을 지원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호텔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 라마다속초 호텔을 시작으로, 6월에는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과 호텔농심과 제휴를 맺었다.
객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방법은 공제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건설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복지 확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해 근로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