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태안군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서부발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7643389528_e7dde3.jpg)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맞아 태안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지난 23일, 서부발전은 태안군 오일장에서 약 6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산품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일장 이용객들은 구매 금액의 50%(최대 5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혜택을 누렸다. 특히, 취약계층은 최대 7만 5,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 앞서 22일,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태안군 전통시장을 찾아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와 조은상 태안군 오일장추진위원장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밀착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