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425670395_93ede2.jpg)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과 일부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1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 전북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 제주도 5~40㎜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5~30㎜로 예보됐다.
새벽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강원남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해상은 밤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