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 개최…청년의 마음 잇다

등록 2025.11.03 10:17:27 수정 2025.11.03 10:17:43
이성중 기자 sjlee@youthdaily.co.kr

자립준비청년·전문가·협력기업 한자리… 정서적 회복 및 사회적 유대 강화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통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로 시작됐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어려움 극복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자립 다짐 토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중 느낀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자문위원단 멘토링 시간에서는 취업, 창업, 심리·정서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대화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분야별 멘토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을 넘어 자신에 대한 믿음과 마음의 안정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되어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라며, “서부발전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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