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등록 2025.11.19 11:08:59 수정 2025.11.19 11:09:24
이성중 기자 sjlee@youthdaily.co.kr

지난해 업계 최초 선정…온·오프라인 상생 모델 구축 인정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대리점 동행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상생 노력' 분야에서 그 노력을 재차 인정받았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에 도입한 제도로, 경동나비엔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와 다양한 교육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동나비엔이 운영하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는 본사의 콜센터나 온라인 플랫폼인 ‘나비엔 하우스’로 접수되는 제품 상담을 해당 지역의 대리점에 이관하여 상담, 판매, 설치까지 진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재 이 제도에는 280여 개의 대리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만 건이 넘는 제품 설치가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공식 대리점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설치 후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대리점에 전달하여 고객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것은 물론 , 연 1회 동영상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주 자녀 중 운영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연 4회 '넥스트리더 경영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경동나비엔의 사업 방향성 공유와 더불어 대리점 CEO를 위한 AI 활용법, SNS 운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의 강의를 지원하여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수해를 입은 대리점에 현물을 지원하고 재난 현장에 대리점과 함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상생을 실천 중이다.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선정식에 참석한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실천적인 노력을 지속하여 대리점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과 소비자의 ‘만족’을 모두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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