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8일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와 '꿈꾸는 아이들'의 졸업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 항공우주 호텔에서의 숙박과 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꿈꾸는 아이들'의 졸업 여행은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연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는 제주도 졸업여행을 후원하여 아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성장단계에따라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통합 프로그램이다.
글래드 호텔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호텔에서 진행하는 글래드 뮤직 페스트,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수익금과 함께 상반기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서울/제주 지역의 글래드 호텔에서 호텔 투어, 호텔의 다양한 직업 소개 등 글래드림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총 2박 3일의 일정 중 제주 항공우주 호텔에서 1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 여행에 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중학생이 된 나에게 보내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편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작성한 편지는 월드비전에서 보관하여 졸업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1년 후 아이들에게 다시 전송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들이 제주에서 특별한 졸업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졸업 여행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래드림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2019년 사회적 공헌 사업으로 '글래드림(GLADREAM)'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호텔명 'GLAD'와 꿈을 뜻하는 'DREAM'을 합쳐 글래드림(GLADREAM)으로 명하였다.
'글래드림' 캠페인은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을지원하며, 특히 제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꿈을 꾸기 위한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아동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내달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작품 전시회, 오는 12월에는 아이들의 꿀잠을 위한 글래드 베딩 지원, 하반기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글래드림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