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활용 근력개선 기술 우수성 입증”…한미양행,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획득

등록 2026.01.07 10:03:27 수정 2026.01.07 10:03:27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2025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획득…고령자 인체적용시험으로 효과 입증
식용곤충 최초 개별인정형 건기식 추진…내년 하반기 상용화 추진할 계획

 

【 청년일보 】 한미양행이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을 이용한 식품 소재 제조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미양행이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을 이용한 근력개선 기능성 식품소재 제조기술’로 2025년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NET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또는 혁신 개선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가 기술성·경제성·경영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기술은 식용곤충 고소애 단백질을 독자적 가수분해 특허 기술로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펩타이드로 제조하는 공정이다. 근육 합성에 중요한 BCAA 함량을 가공 전 대비 16.9배 이상 높였고, 지표 펩타이드 표준화 및 GLP 독성시험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고령자 대상 인체적용 시험에서는 대조군 대비 악력 2.1배 증가, 하지근력 지표인 신전근 상대근력 5.6배, 최대근력 4.9배 유의한 향상이 확인됐다.

 

또한, 세포·동물 기전 연구로 근육 단백질 분해 억제 및 합성 촉진의 다중 조절 기전도 규명했으며,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 2건 등록 및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로 신뢰도를 높였다.

 

한미양행은 해당 원료에 대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으며, 내년 하반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령 사회 핵심 이슈인 근감소증 대응을 위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NET 인증은 식용곤충이 기능성 소재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근감소증 등 노인성 질환 케어 제품을 통해 K-곤충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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