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장세 전망"...5천 돌파할까 '이목'

등록 2026.01.19 09:00:07 수정 2026.01.19 09:00:25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오천피'(코스피 5,000) 돌파를 시도할지 이목이 쏠린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3.19포인트(0.90%) 오른 4,840.7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해 한때 4,855.61까지 오르며 장중과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코스피에 한층 더 강한 상승 압력을 줬다.

 

특히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4만9천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천피'까지는 종가 기준 불과 160포인트(3.3%)가량만 남겨 뒀다.

 

뉴욕증시는 지난 16일(미국 동부시간) 3대 주가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11포인트(0.17%) 내린 49,359.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6포인트(0.06%) 밀린 6,940.01, 나스닥종합지수는 14.63포인트(0.06%) 떨어진 23,515.39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에는 한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미국 2025년 10∼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오는 20일 그간 심리해온 사안에 대한 판결을 공개하기로 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국가별 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이 나올 수도 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트럼프발 불확실성, 미국 PCE 가격지수,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환율 변화, 인텔·넷플릭스 등 미국 기업 실적, 삼성전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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