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견인·비수도권 상승 전환"…1월 주택 매매심리 122.1, 전월比 6.3p↑

등록 2026.02.20 11:41:00 수정 2026.02.20 11:41:00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서울·경기 집값 오름세 영향…수도권 매매심리 7.7p 상승
전세는 보합 유지…전국 부동산 소비심리도 113.2로 개선

 

【 청년일보 】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상승 폭을 키웠다. 비수도권 역시 상승 국면으로 돌아서며 전국적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다.

 

20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1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수도권이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수도권 매매심리지수는 127.5로 7.7포인트 올랐다. 서울은 138.2로 7.3포인트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경기는 124.1로 6.4포인트 올랐다. 인천은 114.9로 15.1포인트 급등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비수도권은 115.4로 4.9포인트 상승하며 보합 국면을 벗어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서울과 인접 지역의 가격 오름세가 인근 지방으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풀이된다.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7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수도권은 113.3으로 2.6포인트 올랐으며, 서울(116.0), 경기(112.6), 인천(109.3) 모두 상승했다. 비수도권 역시 107.6으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2로 3.9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달 마지막 주 전국 152개 시·군·구의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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