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새 학기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학용품과 가전제품 할인전은 물론, 설 명절 이후 수요가 늘어나는 건강·다이어트 상품과 먹거리 기획전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은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행사로 집객에 나서고, 온라인 채널은 카드 할인과 쿠폰, 특가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내달 4일까지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 출연 파티시에들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본점 키네틱그라운드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항공점퍼 브랜드 '알파 인더스트리' 팝업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캉골 '새학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아이콘 퀀텀 프로 백팩(17만9천원), 아이콘 스파크 백팩(16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오는 4월까지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오트리' 팝업을 통해 1980년대 테니스화를 재해석한 메달리스타(33만5천원), 릴윈드(33만5천원), 하이퍼웨이(35만5천원)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백화점·아울렛 전 점포에서 아동·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가방을 최대 30% 할인한다. 판교점은 오는 28일까지 '신학기 가방 프로모션'을 열고 5~2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1일까지 '디즈니 스토어' 할인 행사를 통해 피규어와 인형 등 굿즈를 최대 50% 할인한다.
대형마트는 IT기기와 생활용품을 앞세워 실속 소비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는 레노버 태블릿(Y700 3세대)과 삼성 갤럭시북4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만원 할인한 52만9천원, 124만9천원에 판매한다. 캐논·엡손 복합기는 최대 20% 할인하고, 잔스포츠·이스트팩·키플링 가방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캐릭터 식기와 써모스 텀블러, 아동 실내화 등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명절 증후군 타파 기획전'을 열고 신선·간편식을 최대 50% 할인한다. '요리하다 매콤·얼큰 시리즈' 9종은 최대 2천원 할인하고, '차오차이 직화삼선짬뽕탕(450g)'은 엘포인트 회원가 5천5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신학기 아동 위생용품 6종을 2개 구매 시 2천원 할인하고, 학습용 스탠드는 50% 할인해 4천990원부터 판매한다. 신상품 '심플러스 스텐 텀블러·워터보틀'은 4천990원부터다. 하림 봉지라면 멀티팩은 각 3천300원, 치킨·튀김류는 1+1 혜택을 적용해 7천990원부터, 스낵·비스킷은 5개 9천900원에 내놓는다.
온라인몰도 신학기 수요 공략에 가세했다.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신학기 준비템' 기획전을 열고 문구·PC용품 200여종을 최대 20% 할인한다. 앱 '바로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일부 점포는 오후 9시)까지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
G마켓은 오는 28일까지 '진도잇츠(EAT'S)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복죽, 활전복, 곱창김, 쌀 등 진도 특산물 14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11번가는 '9900원샵'을 통해 무선 줄넘기, 스프링 훌라후프, AB 슬라이드, 푸쉬업바 등 홈트레이닝 용품을 1만원 이하 균일가로 판매하며, 설 이후 다이어트 수요를 겨냥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