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정부와 민간이 국가경제 성장과 보건안보 확보를 위한 비전을 공유해야만 비로소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미래가 열릴 수 있음을 강조하는 포스터를 배포한다.
신약조합은 2026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8호를 제정 완료하고 국회, 정부,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약개발포스터는 불확실성이 날로 짙어지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지속적 도약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연대와 협력 가치의 필요성을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등이 촉발한 탈세계화와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 등으로 각국의 자국산업 중심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술패권 경쟁 가속화, 관세 및 규제 장벽의 확산, 시장 선점과 독점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정책·시장·기술 환경도 유례없는 급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신약개발 포스터는 이러한 대전환기의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산·학·연·병·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스터를 통해 신약개발이 국가경제 성장과 보건안보를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전략산업임을 사회 전반에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약개발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98년도 제1호를 시작으로 신약조합이 매년 초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연도별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 컨셉을 확정한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