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밀접' 회계·경리·상담직 청년 고용 감소세…영향은 '미확인'

등록 2026.02.26 09:45:19 수정 2026.02.26 09:45:19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생성형 AI 고(高)노출 직업 현황과 최근 청년 고용' 보고서 공개
회계·경리 사무원과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등에서 '감소' 추세
컴퓨터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가와 금융·보험 전문가 등 '증가'

 

【 청년일보 】 챗GPT 출시 이후 회계·경리, 상담원, 작가·언론 관련 직무에서 청년 고용이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다만, 생성형 AI 확산이 해당 직업의 고용을 줄였다는 직접 증거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 24일 '생성형 AI 고(高)노출 직업 현황과 최근 청년 고용' 보고서가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계·경리 사무원, 금융·보험 사무원 및 전문가,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AI 고노출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작년 상반기까지 회계·경리 사무원과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작가·언론 관련 전문가에서 청년 고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가, 금융·보험 전문가, 인사·경영 전문가 등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생성형 AI가 AI 고노출 직업의 고용을 감소시켰다는 유의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천경록 경제분석관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AI 고노출 직업의 고용과 신규 인력 수요가 감소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생성형 AI의 고용 영향을 단정하기에는 이르고 후속 연구를 통해 청년 고용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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