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환자 지원 강화"...금융산업공익재단, 재택의료 모델 고도화 착수

등록 2026.03.17 18:22:03 수정 2026.03.17 18:22:1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거동 불편 환자·저소득층 대상으로 재택 의료 서비스 제공
방문진료 네트워크 활용, 맞춤형 통합 돌봄 모델 고도화

 

【 청년일보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 이하 재단)은 지난 16일 재택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순옥)과 ‘주민참여 재택의료 모델링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울 은평구, 관악구, 마포구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택 환자와 저소득층, 가족 돌봄자를 대상으로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방문진료를 선도해 온 협동조합 네트워크와 협력해, 의사·간호사·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재택의료팀을 고도화하고, 지역 기반 재택의료 체계의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방문 재활·구강관리 등 기존 지원 미비 영역 보완 △경제적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및 가족 돌봄자 건강검진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 서포터즈 양성 △성과 공유 및 재택의료 제도화 제안의 4단계로 진행된다.


주완 이사장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노후를 맞이하길 원하지만, 재택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요양시설이나 병원 입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의료 모델로 자리 잡아, 모든 시민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노동자·미등록 이주민 의료지원,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사로 연결 자립 프로젝트 등 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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