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집어삼켰다.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발매 단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6천600여장을 기록하며 팀 자체 최단기 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에서도 발매 당일 54만장의 고지를 점령하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음원 차트에서의 독주 역시 매섭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세계 최대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담은 'No.29' 등 수록곡 14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앨범 전체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이번 앨범을 향해 "'세계 최대 팝 현상'(the planet's biggest pop phenomenon)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