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가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과 3위 GS칼텍스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양 팀은 3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3전 2승제의 승부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자를 가린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 3승 3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만큼 1차전 기선 제압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중심에는 역대 최초 3년 연속 1천득점을 돌파한 외국인 공격수 실바가 있다. 실바는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도 42득점, 공격 성공률 59.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GS칼텍스는 실바를 필두로 유소연 등 국내진의 공격 분담이 조화를 이룰 경우 승산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안방인 수원에서 1, 3차전을 치르는 대진상 이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릎 통증에서 회복 중인 주포 카리와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가 측면을 지원하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중앙 높이를 책임진다. 특히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김연견의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바의 파급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리즈를 전력상 백중세로 진단하면서도, 현대건설의 다양한 공격 옵션과 높이가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