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고양민화협회(회장. 난곡김정호)가 지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개최한 제13회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 '인연의 시작'에서 들어온 작가들 축하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 했다고 4일 전했다.
앞서 '고양민화협회'는 개개인의 가정에서 오래동안 걸러둘 요량으로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담은 작품들로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120여점을 전시했다.
축하금을 전달한 김정호 고양민화협회 회장은 "매주 독도학당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독도교육을 위한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2020년, 120주년이 되는 독도의 날을 맞아 고양민화협회에서 특별전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독도사랑회 초대 어머니봉사단장을 역임 하였던 고양민화협회 윤영아씨는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을 마련했으며, 향후 짜장면 파티를 약속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제1회 MBC독도평화대상 수상단체로 매주토요일 독도홍보관에서 독도학당수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학습지도 및 문화 체험할동 등 역사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독도교육의 산 교육장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