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 해외송금서비스 24개 국가로 확대

등록 2019.12.26 08:47:43 수정 2019.12.26 08:48:40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기존 17개국에 7개국 더해, 24개국 송금 서비스 확대
확대된 7개 국가 머니그램을 통한 현금 수취 가능

 

【 청년일보 】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가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7개국에서 7개국을 추가해 24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5개국을 비롯해 몽골, 터키 등 총 7개 국가로 머니그램을 통한 현금수취가 가능하다.

 

금번에 확대된 7개의 국가로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은 머니그램 로고가 있는 곳 어디서든 현금을 수취할 수 있다.
 


송금인은 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365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취인의 거래 은행이나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다. 기존 은행들과 달리 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해외 현지 은행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수수료도 시중은행의 90% 이상 저렴하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등 많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국가를 늘려나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간 거래(B2B) 송금 시장을 개척 중으로 올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는 2015년 설립하여 필리핀, 베트남, 미국, 말레이시아 등 현재까지 총 24개국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3일이 걸리는 기존의 해외 송금 서비스와는 달리 20초 내로 간편하게 송금 신청하고 시중은행의 90% 이상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

2019년 12월 기준 누적 송금 건수는 약 60만 건을 기록하였으며 머니그램 외 삼성페이, 웰컴저축은행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