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운동 '활활'...대우건설, 회사 보유 상가 임대료 인하

등록 2020.03.11 10:35:27 수정 2020.03.11 10:35:42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착한 임대인 운동'이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오피스텔의 임대료를 2개월간 30%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 등 5개 사업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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