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박 의장 주재로 원구성 최종 담판

등록 2020.06.29 08:56:01 수정 2020.06.29 11:58:46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지난 28일 사전 협상 순조로웠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 집중
민주당 “합의 불발 시 정보위 제외 11개 상임위원장 민주당서 선출”

 

【 청년일보 】 여야는 29일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한 마지막 협상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지난 28일 열린 사전 협상이 순조로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회동에서 최종 합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종 협상이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나누는 여야 협상안도 통합당 의총에서 추인되지 못했다.

 

여야 합의가 타결될 경우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11대 7로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 의원으로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장은 협상 결과와 무관하게 금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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