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BNK경남은행, 동반성장 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20.07.20 15:24:46 수정 2020.07.20 15:25:21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2021년까지 각각 50%씩, 동반성장 협력 자금 2000억원으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 최대 3%까지 이자 감면도 가능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이 20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성장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올해 각각 100억원씩 출자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각각 50%씩 출자해 현재 1700억원인 동반성장 협력 자금을 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최소 40개의 중소기업에 다음 달 3일부터 저리로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협력 자금은 일자리 창출 기업, 조선사, 한국GM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 스마트산단 입주기업, 원전 관련 기업일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업 신용등급, 거래 기여도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 감면도 가능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200억 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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