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SK 와이번스 ‘2020 시즌 공식 지정병원 협약’ 체결

등록 2020.07.20 15:29:21 수정 2020.07.20 15:49:43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선수단 부상 치료 및 건강관리 강화 목적…최상의 경기력 ‘기대’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2020 시즌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 와이번스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재활, 의학적 조언을 비롯한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려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저명한 정형외과 의료진과 스포츠의학실을 갖춘 고려 구로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종목의 수많은 운동선수의 부상치료와 재활을 담당해 왔다”며 “이번에 SK와이번스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의 건강을 관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부상선수의 치료와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총괄한 SK와이번스 김찬무 본부장은 “수준 높은 선수단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관리를 강화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고려 구로병원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수단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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