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부산에 '드론 기업지원허브' 개소…공공실증 플랫폼 지원

등록 2017.12.20 11:20:01 수정 2017.12.20 11:20:01
강현민 기자 khm1022@youthdaily.co.kr

정부가 대구와 부산에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각각 개소하고 관련 기업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구 지원허부에 입주한 드론 기업과 수요기관, 서비스기업들 간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해외도시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관리 모델을 수출하고,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도 돕는다.

대구 스마트드론센터는 드론 제조·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 70여개의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시험장비 활용, 분야별(기술·특허·세무·마케팅)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부산 드론·IoT 실증클러스터는 해양도시답게 항만시설 감시나 미세먼지 측정 등 드론 실증을 추진하고, 이러한 공공실증 현장과 실시간 연결하는 드론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업지원허브에는 드론 개발·제조분야를 비롯해 소프트웨어·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중소·스타트업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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