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도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차량 시위

등록 2020.10.03 15:36:03 수정 2020.10.03 16:38:47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대전과 충남에서도 보수단체 회원들의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차량 시위가 열렸다.

 

대전주민주권자유시민연대 등은 이날 오후 차량 40여대를 동원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충무실내체육관까지 30여㎞를 달렸다.

 

이들은 차량에 '4·15총선 원천무효' 등의 현수막을 달고 정부의 방역조치 등을 규탄하며 시내를 누볐다.

일부 차량 운전자는 출발 전 경적을 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자유시민연대 70여명(주최 측 추산)도 충무실내체육관을 출발해 시내 22㎞를 달리는 집회를 했다.

경찰은 집회 장소에 병력 200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충남 아산, 논산, 당진 등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차량 30여대의 행렬이 이어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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